지구정복
[양평] 쉐르빌 온천 관광호텔 본문
새해 가족여행으로 1박2일 양평에 다녀왔다 ㅎㅎ
* 홈페이지
http://www.cherevillehotel.com/accommodation/R_condos_2011.asp
* 위치
* 호텔 및 객실사진
우리가 묵은 객실은 패밀리 스위트룸 이었다!
가격은 아래와 같다.
여름에는 수영장도 오픈해서 더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다!
취사도 할 수 있었다!
거실에 방 하나 있는 구조이고,
방에는 두 개의 침대가 있다.
거실도 굉장히 넓었다!
뷰는 산이 보이는 뷰와
강이 보이는 뷰가 있는데
겨울이라서 강 뷰는 별로 안예뻐서
산 뷰로 예약했다.
만족 ㅎㅎ
무엇보다도 밤에 예쁘다 ㅎㅎ
아래 사진은 바로 옆 호텔의 공원인데
강 따라서 걷는 산책길에 옆 호텔과 이 호텔 사이에
개구멍(?) 같은 곳으로 빠져나가면 옆 호텔의 공원도 둘러볼 수 있다.
개구멍 위치는 여기이다.
서비스: ★★☆☆☆
젊은 분들은 굉장히 친절한데
나이많으신 중년분은 좀 틱틱거리는 말투다..
예를 들면
나: "방에 히터 틀 수 있나요?"
중년분: "지금 틀려있잖아요?"
나: "아니 보일러말고 히터는 없나요?"
중년분: "네 없어요."
나: "방에 공기가 차가워요"
중년분: "보일러 중앙통제라 어쩔 수 없어요."
나: "네 ㅡㅡ(좀 빡쳐서 걍 끊음)"
솔직히 서비스업 종사자면 고객이 "히터 틀 수 있어요?" 라고 물어보면
"저희 히터는 따로 없고 중앙통제식 보일러 뿐입니다."라고 응대하는게
정상 아닌가?
"지금 틀려있잖아요?"는 진짜 개띠꺼웠음ㅡㅡ
그리고 진짜 방 공기가 추움
시설: ★★☆☆☆
1.
보일러 틀어주는데 솔직히 바닥이 뜨끈했으면했는데
그냥 따듯한 정도였음.
2.
현관문 번호키 드럽게 작동안됨.
비번 눌러도 문 제대로 안열리고
안에서도 밖에 나갈 때 도어락 작동 안됨ㅡㅡ
개짜증남
3.
화장실은 난방이 안돼서 겁나 추움
4.
진짜 짜증났던게 아침되면 보일러랑 온수 다 꺼버림 ㅡㅡ
빨리 퇴실하라는 무언의 압박인 듯
아침에 일어나서 방에서 기분좋게 온천 즐기다 나가려했는데
뜨거운 물 안나옴
그냥 빡쳐서 안함
5.
처음 배정받은 방에는 화장실 청소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,
샤워기 헤드 거지같아서 물이 사방으로 튀었음.
그리고 냉장고 과일칸 플라스틱 부서져있음.
그래서 항의하니깐 옆방으로 바꿔줌
그 외에 침대나 이불, 주방, 베란다는 괜찮았고
오래된 호텔치고는 크게 문제될 만한 것들은 없었다.
외부시설도 괜찮았다.
프런트 옆에 카페도 좋다!
그리고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가족탕이 따로 있다.
우리는 이용 안했는데 외부에서 봤을 때 괜찮아 보였다.
총점: ★★☆☆☆
묵을만 했으나 중년분의 서비스 태도와 자질구레한 시설문제로
개인적으로는 다시 이용 안할 호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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